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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대한 궁금한점 또는 가지고 있는 화폐에 대한 문의나
그외 요청을 하는 게시판입니다.
작성자 campfire
작성일 2014-08-07 (목) 00:10
ㆍ추천: 0  ㆍ조회: 2363      
IP: 118.xxx.106
일본 천엔 지폐에 관하여..
배원준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화폐박물관 학부모 대상 강연회에서 뵈었던 방청객입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갑자기 천엔 화폐에 등장했던 이유에 대해서 물으셨고
 
아는 선에서 추측되는 바를 말씀드렸던 학부모입니다.^^
 
우선 이토 히로부미 천엔 지폐의 발행년도를 1968년이라고 잘못 들었던 것을 말씀드려야 겠네요.
 
1963년!
 
1968년은 일본인들이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는 명치유신이 있은 지 100년이 되는 해여서
 
정부측이 명치백년제..를 기획했던 것은 오늘 말씀드린 대로 입니다.
 
비록 1968년이 아닌 1963년 발행일지라도, 이토 히로부미가 천엔 지폐의 초상인물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시대적인 요청이 반영된 것이  틀림 없어 보입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물어보신 '왜 1963년에 갑자기 천엔권만 재발행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일본 위키피디아에 참고하실만한 사실이 기재되어 있어 링크합니다.
 
http://ja.wikipedia.org/wiki/%E5%8D%83%E5%86%86%E7%B4%99%E5%B9%A3#cite_note-C-3
 
쇼토쿠 타이시라는 고대 왕의 초상화로 1000엔권이 발행된 것이 1950년(B호권),
 
5000엔권 발행은 1957년, 10000엔권 발행은 1958년.
 
이 사실은 이미 선생님께서도 정리해 놓으셨고요.^^
 
천엔권만 1963년에 C호권이 발행된 것은
 
'刷技術の向上によりB千円券の偽造(チ-37号事件など)が多発したために新たに発行された'
 
'인쇄기술의 향상으로 B천엔권의 위조(チ-37호사건등)이 다발하였기 때문에 새로이 발행되었다'
 
라고 되어 있네요.^^
 
チ-37호사건  에 대해서는 다음을 링크합니다.
 
http://ja.wikipedia.org/wiki/%E3%83%81-37%E5%8F%B7%E4%BA%8B%E4%BB%B6
 
1961년부터 1963년까지 있었던 B호 천엔권의 위폐사건으로,
그 수법이 매우 정교하여 결국 미제로 남은 사건이네요.
일부러 범인의 거처의 실마리를 잡기 위하여 위폐의 특징, 그러니까 어디가 오류인지 언론에 오픈하면
바로 그 부분을 정교하게 수정한 위폐가 다시 발견되는 일이 수차례 반복되었다 합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선정한 것은 명치유신이후 근대일본 건국의 일등공신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만, 천엔권만 C호권 발행이 이루어진 것은 결국 위폐사건 때문인가봅니다.^^

1984년에 D호권 3종이 발행되면서 이토 히로부미가 빠진 것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을 앞둔 한국을 의식한 것일 수 있겠지요. 신흥세력으로 떠오를 거라 여겨진 다른 아시아 국가들 역시 의식했을 테고요.
 
1984년..뉴스 상에서 한국의 대통령의 이름을 '젠도깐'이라는 일본식 읽기가 아니라
'전두환'이라는 한국식 읽기로 읽은 첫 해이기도 합니다.
그 이전 1970년대에는 '김대중'씨에 대해서도 '깅다이쮸우'라고 일본식 읽기를 했었죠.
 
그러니까..한국 및 아시아 여러 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서서히 상승세에 있음을 그들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라 여겨집니다.  

덕분에 제게도 도움이 되는 조사를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관리자
2014-08-10 12:28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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