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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올림픽

작성일 2004-07-23 (금) 16:02
분 류 2004년
ㆍ추천: 516  ㆍ조회: 5744      
IP: 211.xxx.22
육상 3 - 경보


오리궁둥이는 경보의 숙명

김성현기자 danpa@chosun.com

입력 : 2004.05.12 18:11 44'
  
경보는 단순히 빨리 걷는 경기가 아니다. 경보 규정에는 ‘선수의 한쪽 발은 늘 땅에 닿아 있어야 하고, 앞쪽 다리는 지면에 처음 닿을 때부터 똑바로 설 때까지 곧게 펴져 있어야 한다’고 적혀 있다. 앞다리는 늘 무릎을 굽히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의외로 까다로운 이 규정을 지키며 기록을 단축해야 하기 때문에 팔을 뒤흔들고 골반을 좌우로 흔들며 ‘오리 궁둥이’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경보 선수들의 숙명이다. 유연성 강화를 위해 훌라후프·허들식 점프 등의 훈련도 필수. 전 IOC 위원장인 브런디지는 “이 경기는 분만의 고통에 가까운 남자들의 운동”이라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선수들은 앞 무릎을 구부리거나 두 발 모두 땅에서 떨어뜨리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마련이다. 이 때문에 경보는 육상 경기 가운데 판정시비가 가장 많은 종목이기도 하다. 경보 심판원들은 선수들의 경기 방식이 규정을 깰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할 경우, 즉시 주의를 준다. 주의를 줄 때는 양면이 노란 ‘옐로 카드’를 해당 선수에게 보여준다. 만약 선수가 규정을 깬 것을 발견하면 ‘레드 카드’로 경고를 주게 돼 있으며, 선수가 심판원 3명에게 경고를 받으면 실격 처리된다.

올림픽에서 경보는 남자 20.50㎞, 여자 20㎞ 등 금메달 3개가 걸려 있다. 1908년 런던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남자 20㎞ 기록은 신일용(삼성전자)의 1시간21분29초, 여자 20㎞ 기록은 김미정(울산시청)의 1시간33분3초이지만 아직 세계 기록과 3~4분여 차이가 난다. 이정구 국가대표 경보 코치(울산시청 감독)는 “심판 구성이나 코스에 따라 경보 기록도 3~4분 차이가 나게 마련”이라며 “올림픽이 열리는 아테네는 난코스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평균 기록이 4분 정도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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